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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법은 난카이(라피트), JR(하루카), 공항 리무진 버스 이렇게 총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3가지 방법 외에 렌트, 택시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를 이용해서 오사카 공항에서 난바까지 이동하는데 편도로 20만원정도가 예상이 됩니다. 또, 차가 막혀 교통 정체가 있는 경우에는 20만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3가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일본 입국신고서 및 세관 신고서를 미리 작성하지 않으셨다면 미리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1. 난카이 이용 방법
난카이는 간사이 공항과 난바를 연결하는 공항특급열차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난카이 라피트는 난바에 숙소가 있거나 난바에서 출발 도착할 때 추천하는 이동 수단 입니다.
난카이 이동 추천
- 간사이공항 1터미널로 도착한다.
- 목적지가 난바이다.
- 난바에 숙소가 있다.
- 난바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할 예정이다.
난바는 오사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별한 목적으로 숙소를 찾는 것이 아니라면 난바쪽이 무난하게 숙박을 하기에 좋습니다.
난카이선에는 2종류의 열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KTX와 같은 특급 라피트,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비슷한 난카이 공항급행이 있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걸리는 시간과 요금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열차종류 | 시간 | 요금 |
난카이 특급 라피트 | 38분 | 1,490엔 |
난카이 공항선 공항급행 | 45분 | 970엔 |
라피트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10분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요금 차이도 그렇게 많이 나지 않아서 라피트로 빠르게 난바까지 이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라피트 구매하러가기)
(라피트 시간표 확인하러가기)
난카이 특급 라피트가 QR코드 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예전 QR코드 입장이 안되었을 때는 공항에 내려서 표를 교환하기 위해서 줄을 서야 했습니다. 줄을 서다가 사람이 몰려 표를 교환하지 못해 라피트를 못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제는 QR코드로 라피트를 탑승 하여 난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피트 티켓을 구매하면 바우처로 URL이 도착합니다. 이 URL로 접속하여 탑승일, 승차시간, 승하차역, 열차명과 시간 선택, 좌선선택 후 확정을 하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열차 출발시간 3~4시간 전부터 QR 코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QR코드는 5분간만 유효하니 탑승하기전에 새로고침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라피트 주의사항
- 구매 당일에는 사용이 불가
- 구매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
- 티켓 구매 후 대상 열차 출발 5분 전까지 좌석 지정
- 열차 변경은 예약 지정한 열차가 출발하기 5분전 2회까지만 변경 가능
- 여러장을 구매해도 1인당 1장의 티켓이 필요
- 열차 티켓 공유를 통해 각자 스마트폰에 QR코드 소지해야함
(라피트 예약 변경 방법)



공항급행 이용 방법
라피트말고 조금 저렴한 공항급행 열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티켓 개찰구 맞은편에 일반 티켓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난카이의 빨간색간판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여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 됩니다.
공항급행열차는 교통카드만으로도 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미리 설치하시고 이용하시면 정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사용자이거나 실물 교통카드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이라면 매표소 오른쪽 파란색 JR 매표소 라인에서 교통카드인 이코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코카는 보증금 500엔이 필요하고 충전잔액을 환불받는데는 220엔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는 잔액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JR 이용방법
JR은 특급 하루카와 쾌속열차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루카는 우리나라의 KTX, 쾌속열차는 우리나라의 지하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루카는 덴노지, 신오사카, 교토, 나라, 고배 등 기타 간사이의 주요 도시를 연결해주는 특급열차 입니다.
JR을 이용하면 덴노지, 오사카역(우메다), 교토로 한번에 이동 할 수 있습니다. 하루카는 주로 교토로 한 번에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 이용을 합니다.
JR 이동 추천
- 간사이 공항 1터미널로 도착한다.
- 목적지가 우메다, 교토이다.
이용 열차 | 시간 | 요금 |
하루카 우메다까지 | 47분 | 2,940엔 |
하루카 교토까지 | 1시간 40분 | 3,640엔 |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까지 이동하는 경우에는 하루카, 공항쾌속 보다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루카를 이용한다고 하면 우메다로 가는 것 보다는 교토를 가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하루카를 이용하면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1시간 40분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요금이 3,640엔으로 조금 비쌀 수 있지만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서 가면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하루카 구매하러가기)
일본에서 하루카를 구매하는 것과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에 편도로 만원 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하루카 티켓 만큼은 한국에서 구매해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실물티켓으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파란색 JR라인 매표소로 가면 됩니다. 매표소에서 실물티켓으로 교환을 하게 되면 줄이 길기 때문에 E-ticket 발권기에서 QR코드로 발권 받아 탑승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루카 이용방법 시청하기)
3. 공항 리무진 이용 방법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역(우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교토를 포함해서 시내까지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고베로 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것이 조금 더 편리합니다. 리무진 버스의 장점은 시간은 조금 더 걸릴 수 있지만 환승이 없습니다. 또,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 거리가 짧기 때문에 짐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이동방법입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 추천
- 간사이공항 1터미널, 2터미널 도착
- 목적지가 우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고베인 경우 추천
목적지 | 편도 | 왕복 |
우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 1,800엔 | 3,300엔 |
고베 | 2,200엔 | 3,700엔 |
현지에서 공항 리무진을 구매하면 왕복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편도만 이용할 예정이라면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서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공항 리무진 구매하러 가기)
리무진 버스는 특히 간사이 공항 2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추천드리는 교통수단입니다. 2터미널에는 제주항공, 피치항공 등이 도착을 하고 1터미널에는 대부분의 항공편이 도착을 합니다.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리무진 버스 티켓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대부분의 리무진 버스를 교통카드로 승하차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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