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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집값이 오르고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져 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주택청약통장을 통해서 아파트 청약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청약이란 것을 하기 위해서는 주택청약통장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주택청약통장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통장일 텐데요. 지금부터 왜 이 통장이 필요한지, 이통장으로 청약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서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청약 통장 꼭 만들어야 하는 것인가?
주택청약은 아파트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주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그런데 이 주택청약이 복잡하다 보니 이것을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청약이라는 제도는 무주택자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며, 아주 합법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무주택자가 청약을 통해서 아파트를 분양을 받았고, 집값도 내가 올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기라는 시선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지금 무주택자이고 자녀가 성장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청약이라는 제도를 활용하여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청약통장에 꼭 가입하셔야 합니다.

주택 청약 종합 저축은 무엇인가?
청약통장은 예전에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각 통장마다 청약할 수 있는 주택의 종류가 각각 달라서 복잡하다 보니 2015년 9월부터 이 제도가 사라졌습니다.
2015년 9월 이전에 청약통장을 만들어서 기존의 3가지 통장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은 계속 써먹을 수 있지만, 신규 가입은 2015년 9월 부터 중단되어버렸습니다.
그 대신 2009년에 주택 청약 종합 저축이라는 통장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 주택 청약 종합 저축 통장은 기존에 있던 3가지 통장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의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통장입니다. 이 통장만 가지고 있으면 과거와는 달리 주택 유형에 상관없이 모두 청약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통장의 성격 때문에 주택 청약 종합 저축 통장이 처음 나왔을 때 이 통장을 "만능 통장"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청약통장이라고 하면 앞서 말씀드린 3가지 통장이 아닌 주택 청약 저축을 얘기하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주택 청약 종합 저축 통장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
나는 돈이 많으니까 기존에 있는 좋은 아파트 하나 골라서 사야지 하시는 분들은 이 통장이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냥 잘 구매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런 상황이 아니고, 기존에 있는 아파트들도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새 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게 청약이라는 제도인데, 이 것을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이 주택 청약 종합 저축 통장입니다.
이 통장으로 청약 후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국민주택이고, 하나는 민영 주택입니다. 이 두 개 중에서 국민주택의 경우는 민영주택에 비해서도 훨씬 저렴하게 분양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아파트가 비싸서 구매하시는 것이 힘든 분들도 청약통장을 잘 이해하고 미리미리 준비를 잘한다면 시세가 6,7억 정도 되는 아파트를 4억 원에 분양을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청약통장을 이용한 분양은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수단이면서 동시에 부동산을 이용해서 자산 증식을 할 수 있는 아주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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